재규어 자동차 역사 알아보기

영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메이커를 보게되면 재규어가 바로 생각이 나는데요, 수 많은 위기를 극복하고 해외의 자본 아래 현재에도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재규어는 지금까지 어떠한 역사를 걸어왔는지 이번에는 재규어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1922년 윌리엄 라이온스와 친구 윌리엄 웜즈레이에 의해 “스왈로우 사이드 컴퍼니”가 설립 되었습니다.

그 이름대로 처음에는 사이드 카 제조 사업을 하고 있었지만, 1926년에는 자동차 수리 및 바디 제조 분야도 다루었습니다.

또한, 1927년 당시 영국에서 인기였던 대중 자동차 “오스틴 세븐”의 새시에 라이온스가 디자인한 알루미늄 바디를 교체 장비한 “오스틴 세븐 스왈로우”를 발표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곳 저곳에서 천대 받으면서 방랑하던 영국의 전설 ‘재규어’ 와 ‘랜드로버’ 가 결국은 인도의 타타 그룹으로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재규어의 그 카리스마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시장에서는 전혀 맥을 못 추면서 여기저기 팔리다가 미국 포드에게 넘어갔지만 이곳에서 마저도 퇴출되었는데요,

중국한테 넘어가면 기술 유출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절대 안된다고 생각하고 또 중국을 견제할 수 있는 대항마를 인도 기업이 해주었으면 하는 심정도 있었다.

사실 현대 자동차에서도 재규어를 인수 할려고 생각한다는 루머도 돌긴 했는데 사실 시너지 효과도 없고 재규어를 품에 않은 기업들은 피를 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인수 안 한게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인도라고 하면 예전에 영국의 식민지 였는데 그런 기업에서 인수 한다고 하는데도 영국에서 어쩔수 없는 거 보면 참 세월의 무상함이라고나 할까? ‘해가 지지 않은 제국’ 이라는 타이틀은 이제 자동차 산업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게 되었습니다.

요즘 인도 기업의 성장이 놀라운데요, 최근에 받아본 포브스에 보니까 인도인이 세계의 부자 탑10에 2명이나 들어가 있고(1등은 워렌 버핏) 참고로 5위와 6위가 인도의 릴라이언스 그룹과 관계된 인물입니다.

타타그룹도 최근에 출시한 저렴한 가격 떄문에 화제를 몰고온 나노 자동차도 그렇고 엄청난 자금으로 해외 기업들은 인수 합병하고 있는데 우리나라도 대우트럭을 인수 한것을 보면 그렇게 먼나라 기업도 아니다

. 지금 돌아다니는 대우 트럭이 브랜드만 대우라고 써있지 사실은 타타그룹입니다. 인도 타타 그룹의 총수 라탄 타타. 그의 이름이 앞으로 자주 경제계에서 오르 내릴거 같습니다.

기업을 인수 한다는 것이 1+1=3 이상의 시너지를 노리고 하는 경우가 많지만 결과는 많은 경우가 좋지 못하다는 것인데요,

대만의 벤큐가 멋모르고 독일의 지멘스의 모바일 분야 먹었다가 본전도 못 뽑고 토해내고 그것 때문에 기업이 수익적인 부분에서 많은 타격을 받은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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