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가 꼭 알아야 할 자동차 화제 상식

안녕하세요 자동차 정보 채널 “고릴라 CAR 톡 이슈”입니다. 최근 차량 화재 소식이 정말 많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지난달에는 방음터널 화재로 정말 안타까운 사연이 있었는데요, 국내 여러곳에서 전기차 화재가 발생하고, 심지어 부산 도심 한복판 주차타워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차량 화재에 대한 이슈가 계속해서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차량 화재는 어떤 차든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고, 탑승자의 생명까지 큰 위험을 주기 때문에 안전하게 대처하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뉴스에서는 한 건씩 접하기 때문에 차량 화재가 많이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2022년 한 해 동안 발생했던 차량 화재는 4,208건이나 될 정도로 굉장히 많은 화재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일반 도로이며, 그다음이 주차장 그리고 고속도로에서 화재가 발생되었다고 합니다.

주차장이 고속도로보다 많은 화재가 발생되었다는 점에 대해 의외인데요, 폐쇄적인 공간인 만큼 화재에 대해서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화재가 발생하는 걸까요? 자동차 화재가 발생하는 유형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엔진과 열에 의한 화재, 전기 장치에 의한 화재, 사고로 인한 화재, 배기열과 마찰열에 의한 화재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실제 2022년 통계를 살펴보면 기계적 요인이 1,342건으로 1순위, 그중에서 대부분은 과열과 과부하로 이루어진 화재며, 오일이나 연료 누설로 인한 화재도 많다고 합니다.

2순위는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인데, 미확인된 건이 많고 절연 열화나 접촉불량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3위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788건이나 발생했는데 그중 50% 이상을 차지하는 건수가 바로 담배꽁초라고 합니다.

차량이 많은 지하주차장이나 터널 내에서 사고가 발생한다면 폐쇄적인 구조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가 상당히 어렵고, 연기나 유독가스가 외부로 배출되기 어려워 2차 피해가 커집니다.

만약 터널 내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한다면 첫 번째:비상등을 켜고 도로 가장자리나 비상 주차공간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두 번째: 차량 엔진을 끄고, 터널 내 비상벨을 눌러 화재 발생을 알리셔야 합니다.

세 번째:소화기나 소화전으로 초기 진화를 하고, 초기 진화가 불가능할 경우, 화재 연기를 피해 유도등을 따라 터널 외부로 대피하세야 합니다.

자동차는 구조상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요소가 조합되어 있기 때문에 자동차 관리에 있어서 주의 깊은 관찰과 일상 점검이 필요합니다.

일상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냉각수, 연료장치, 배터리 등 차량에 대한 일상점검을 생활화 해야 합니다.

인화성물질 또는 가연성 물질을 차량 실내에 싣고 다니지 않기, 차량 실내 또는 작업 중인 차량 근처에서 흡연 금지, 차량 내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를 해야 합니다.

오늘 시간은 자동차 화재원인과 대응 방법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안전운전 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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