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5는 4년 연속 중형승용차 부문 1위에 선정될 만큼 기아차 K 시리즈 중 압도적으로 인기 있는 모델입니다.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중간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습니다. 전기차로 넘어가기 망설이는 사람이라면 전기차의 특성을 일부분 포함한 하이브리드를 먼저 경험해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기아는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카니발, K5, K8 등 주요 모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선택지 중에서 취향과 목적에 맞게 고르면 됩니다.
기아 K5 하이브리드
인기 많은 중형 세단 세그먼트 차종인 K5와 하이브리드는 매력적인 조합입니다. K5의 매력과 하이브리드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
지난해 K5 구매 고객의 34%가 하이브리드를 선택했을 정도로 반응이 좋습니다. 하이브리드는 엔진에 전기모터를 더한 구성이어서 내연기관과는 또 다른 장점과 특성이 두드러집니다. K5를 예로 들어 하이브리드의 매력을 알아보겠습니다.
하이브리드를 사는 사람의 대부분이 효율성을 먼저 고려할 것입니다. K5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1L에 19.8km나 됩니다(16인치 휠 기준).
2.0L 엔진의 최고출력과 토크는 각각 152마력과 19.2kg・m이며, 전기모터는 38.6kW와 205N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엔진과 전기모터가 때에 따라 힘을 합쳐 여유로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전기모터의 역할은 엔진에 힘을 더하는 데 그치지 않습니다. 과속 방지턱이나 둔덕을 넘을 때 전기모터를 제어해 차체 운동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관성력을 발생시켜 울렁거림을 억제합니다. 덕분에 탑승자는 편안한 승차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기모터를 가감속하여 앞뒤 바퀴에 걸리는 하중을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방향을 틀 때는 움직임이 민첩해지고, 다시 조향이 원위치로 돌아올 때는 주행 안정성이 향상됩니다.
뒷좌석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주로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고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이기도 해서 정숙성이 우수합니다.
하이브리드의 정숙성에 더해 K5는 앞좌석은 물론 뒷좌석 유리에도 차음 필름을 적용해 주행 시 풍절음이 실내에 유입되지 않도록 합니다.
하이브리드 시스템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주행 상황에 따라 엔진과 전기모터의 움직임과 조합이 수시로 달라집니다.
하이브리드 전용 콘텐츠는 주행 정보, 연비 정보, 에너지 흐름도 등 주행에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파워트레인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회생 제동
회생 제동은 자동차의 속도가 줄어들 때 손실되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회수하는 방식입니다. 에너지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전기모터에 발생하는 회전 저항을 제동력으로 이용합니다.
회생 제동 컨트롤을 포함하는 K5의 패들 시프트를 이용하면 운전 스타일에 맞게 회생 제동량을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 시대로 넘어가는 과도기적인 요즘, 중간 단계인 하이브리드를 찾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이브리드는 내연기관과는 다른 고유한 장점을 갖추고 있습니다. 잘 활용하면 만족스러운 주행 경험과 자동차 생활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