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운전하는 분들은 모두 공감할 만한 내용인데요, 특히 타르는 자동차 하부에서 주로 볼 수 있습니다.
가만히 두면 보기에도 좋지 않을뿐더러 장시간 방치하면 타르가 굳어 제거하는데 더욱 어려워지는데요
특히 도로 공사 현장의 경우 아스팔트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타르가 묻을 가능성이 높고 가급적이면 지나갈 때 저속 주행으로 타르가 차체에 묻지 않게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르(Tar)
타르란 정유공정의 부산물로 만들어지는 아스팔트 찌꺼기로 검은색의 끈적끈적한 액체를 말합니다.
워낙 끈적거리는 특성 때문에 차에 붙으면 달라붙어 쉽사리 떨어지지 않고, 벗겨내기 위해 문지르면 오히려 타르가 퍼져서 얼룩처럼 지저분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간단하게 제거하기 위해서 타르 제거제를 뿌려 제거하기도 하지만, 제거제 없이도 쉽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끈적끈적한 검은색의 액체이지만 그래도 아세톤,애프킬라(모기약)등 유기용제를 이용하여 표면을 녹인 뒤 떼어내면 되기 때문입니다.
*타르 쉽게 제거하는 방법
차에 붙은 차르를 제거하는 것이 처음인 저에게는 일부 시행착오가 있었습니다. 생각 없이 한 군데만 문지르다 보면 힘은 빠지고, 닦이지는 않으면서 자동차 표면만 잔 스크레치가 발생하게 됩니다.
쉽게 제거하기 위해서는 절차 하나만 기억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천에 제거제(아세톤,애프킬라)를 묻히고 전체 면적을 한번 닦아주고, 30초 뒤 제거제를 다시 묻힌 뒤 쓱싹쓱싹 문질러 주면 아주 간단하게 타르를 제거 할수 있습니다.
타르제거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아세톤 및 애프킬라(모기약)을 사용하면 돈 하나 들이지 않고 누구나 쉽고 간단하게 제거 할수 있습니다.